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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수형의 연구

제1장 손의 모양(手型)
제2장 손의 크기및 색깔
제3장 무 지(拇指)
제4장 손가락(指) I
제5장 손가락(指) II
제6장 손 톱(爪)
제7장 구(丘. 언덕)

제2부 손금과 기호의 연구

제1장 손 금(掌線)
제2장 손바닥의 기호(掌紋)
제3장 좌수(左手)와 우수(右手)
제4장 유년법(流年法)
제5장 생명선(生命線)
제6장 부생명선(副生命線)
제7장 지능선(知能線)
제8장 막쥔선(걸괘線)
제9장 감정선(感情線)
제10장 운명선(運命線)
제11장 태양선(太陽線)
제12장 결혼선(結婚線)
제13장 생식선(生殖線)
제14장 건강선(健康線)
제15장 금성대(金星帶)
제16장 영향선(影響線)
제17장 인상선(印象線)
제18장 여행선(旅行線)
제19장 방종선(放縱線)
제20장 직감선(直感線)
제21장 수성선(水星線)
제22장 수경선(手頸線)
제23장 장해선(障害線)
제24장 방정(方庭)과 삼각정(三角庭)


수상학강의 >> 비전 수상학의 비밀 >> 제 1 부

제3장 무 지(拇指)

1. 무지의 개념
2. 무지의 지절(指節)
3. 단단한 무지와 부드러운 무지
4. 무지의 장단(長短)
5. 무지의 폭과 두께
6. 무지의 형상(形狀)


1. 무지의 개념

손바닥에 새겨진 선이나 문에 의해 그 사람의 성격 판단이 가능하듯이 손의 형이나 손가락에 의해서도 그 사람의 성격을 읽을 수 있다. 이 경우 관상상의 가장 중요한 대상이 되는 것은 무지이다.

1) 의 의

무지는 인간의 정신 생활에 있어 필요한 3요소 즉, 지(知), 정(精), 의(意)의 상태를 각각 개별로 표시한다. 즉 무지의 제1지절은 의지력을, 제2지절은 지능력을, 그리고 애정은 금성구로 불리는 무지의 기저부(장골부)에 의해 표시된다.

무지는 의지력과 생활력의 상징이라든가 인간이라든가 남성의 상징이라거나 하는 등등의 무지에 관한 여러 설명 중에서 프랑스의 수상가 다루판치니가 설파한 "무지는 사람의 개성을 말하는 것이다"라는 말은 그 중 가장 탁월한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는 "인간의 무지는 그 사람의 지능력에 의해 차이가 생긴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는 정신활동의 심천 강약의 기능에 대응하여 무지는 그에 수반하는 형상상의 변화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상은 모두 인간의 두뇌 발달과 무지 발달과의 상관관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2) 무지와 두뇌의 관계

무지와 두뇌와의 관계는 다음과 같은 사실에 의해서도 증명된다. 즉 갓 태어난 유아는 아직 의지력이 발달하지 않아 꽉 쥔 4개의 손가락 안으로 그 무지를 넣고 있지만 점차적인 발육 단계에 따라 무지는 밖으로 나오고 힘이 주어지는 것이다. 또 간질의 발작으로 의지력의 상실 상태에 빠져 있는 환자를 관찰하여 보면 이것도 4지 중에 무지를 꽉 쥐고 있다. 중풍이나 사기(死期)에 가까운 환자도 똑 같다. 백치의 무지는 거의가 작고 위축되어 있다.

키로에 의하면 "무지는 두뇌와 손을 연결하는 주목해야 할 신경을 입증하는 것이다. 즉 뇌수에는 무지 중심이라 불리는 곳이 있어 만약 이 부분에 어떠한 고장이 일어나면 신체는 마비나 불수의 증상을 띠게 된다. 그러나 이 증상이 확실하게 표면화되기 휠씬 이전에 무지의 제1지절에는 이미 그 확실한 징후가 나타나며 이와 같은 사실은 신경과 전문의 사이에는 잘 알려진 사항이다"라고 하여 두뇌와 무지와의 관계를 과학적인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


3) 무지와 지능선

무지가 그 사람의 개성을 표시한다고 하는 것은 상술한 대로이다. 그러나 여기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손의 형이나 손가락이 표시하는 의의는 그 사람의 선천적 소질을 나타낸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지가 강한 의지력을 표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천적인 변화나 발달을 나타내는 지능선이 약한 의지력을 표시하는 경우, 그 사람은 선천적인 의지력은 강고한 사람이지만 주변 환경이나 그 외의 사정으로 인하여 후천적으로 변화하여 본래의 강한 의지력이 약해진다. 따라서 무지를 관찰하는 경우는 손금의 상태도 아울러 관상할 필요가 있다.

2. 무지의 지절(指節)
무지의 지절(指節)

무지는 제1지절과 제2지절 및 4지의 제3지절에 해당하는 장골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지절은 제2지절에 비교하여 약간 짧거나 동일하며 장골부는 제1지절 및 제2지절의 두 개를 합한 길이와 거의 똑 같은 길이로 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다.


1) 제1지절

무지의 제1지절은 의지력을 표시하는 부분이다. 여기서 말하는 의지력이란 결의, 투쟁, 극기, 결단 등의 의미와 통하는 것이다. 제1지절이 보통보다도 길고 동시에 확실한 것이면 강한 의지력과 인내력의 소유자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 부분이 지나치게 길면 오만, 존대, 완고, 횡포 등의 의미가 되고 그 행동도 저돌적인 경향이 강하게 된다.

반대로 제1지절이 보통보다도 짧으면 의지력과 결단력이 모자라고 환경과 처지에 지배되기 쉬운 성질을 나타내고, 극단적으로 짧으면 의지박약으로 활동력이 없고 굴종적인 성질임을 표시한다. 제1지절이 폭이 넓고 확실하고 살이 두터우면 완고하고 강인한 성격을 나타낸다.

2) 제2지절

무지의 제2지절은 사고력, 판단력, 추리력 등의 지능 상태를 표시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이 길고 확실하면 총명하고 지능이 발달한 것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것이 지나치게 길면 이론을 좋아하는 경향이 강하다.

짧은 제2지절은 추리력과 사고력이 약하고 지둔(遲鈍)한 지능력의 소유자임을 표시한다. 극단적으로 짧은 경우는 열약(劣弱)한 두뇌를 나타내는 것으로 상식과 추리력이 거의 없다. 제2지절이 여위어 두터운 맛이 없는 얇은 것이라면 지성이 모자라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성질이 강하게 된다.

3) 제1지절과 제2지절의 비교

제1지절과 제2지절이란 대개 거의 길이가 비슷한 것이 보통이다. 만일 제1지절이 제2지절보다 더 길면 사려나 지성을 동반하지 않는 의지력과 투쟁심을 표시하는 것이 되어 그 행동은 막무가내이고 저돌적인 경향을 띤다. 따라서 타인과 종종 대립하거나 충돌하는 성질의 사람이다.

이것에 반하여 제2지절이 제1지절보다 더 긴 경우는 의욕과 원망을 극복한 강한 사려나 지성의 힘을 나타낸다. 그러나 그 사려나 지성이 신중이 지나쳐 실행력과 결단력을 둔화시키는 결점이 있다. 이와 같은 무지를 한 사람은 조언과 계획, 이론 등은 확실히 빼어나지만 호기를 잡아 실행에 옮기는 결단력이 모자라는 사람이다.

4) 장골부(掌骨部)

장골부라는 것은 4지의 제3지절에 해당하는 부분 즉 무지의 기저부로 손바닥 쪽에서 말하면 금성구라 부르는 곳이다. 이 부분의 길이는 측면에서 보는 것이 눈으로 측정하기에 용이하다.

무지의 장골부는 애정을 표시하는 부분이다. 이 부분이 길고 금성구가 적당히 발달하여 있으면 정서적이고 감각적인 애정의 소유자이나 결코 자제심을 잃지 않는 사람으로 이와 같은 장골부는 동정심이 많고 온후한 성질을 표시한다. 그러나 금성구가 지나치게 발달하여 있으면 상술한 것 같은 정신적 정조보다는 육욕이나 호색의 경향이 강하게 된다.

장골부가 짧고 금성구가 비대하여 땅딸막한 모양을 하고 있으면 정욕이나 호색의 경향이 강하고 성격적으로도 격정, 오만, 횡포, 완고 등의 강한 성질을 나타내고 있다. 유혹 당하거나 스스로 타락하여 더러운 직업에 종사하는 여성은 거의가 장골부에 해당하는 금성구가 지나치게 발달하여 제1지절과 제2지절이 짧은 무지를 가진 여성이다.

이상으로 무지의 3개의 부분에 대하여 설명하였지만 이를 종합하여 요약하면 이 3개의 부분 중에서 가장 발달한 지절이 그 사람의 가장 발달한 성질을 표시하는 것이 된다. 예를 들면 길이나 살붙이의 측면에서 관찰하였을 때 제1지절이 가장 발달하였으면 지정의(知情意) 중에서 의지력이 가장 발달한 것을 나타낸다.

5) 이상적인 무지

이상적인 무지는 그 길이나 굵기가 손 전체와 조화를 이룬 것이어야 한다. 무지 자체의 길이는 인지의 제2지관절에 이르는 것이 표준이다. 또 무지의 각 부분(제1지절, 제2지절 및 장골부)은 균형있게 발달해 모양이 좋은 것이어야 한다. 이와 같은 무지는 지정의의 원만한 발달 즉 정신적 조화를 나타내는 것이다.

3. 단단한 무지와 부드러운 무지

무지에는 지관절이 부드러워 뒤로 젖혀지는 무지와 경직(硬直)하여 젖혀지지 않는 무지의 두 종류가 있다. 그리고 단단한 무지와 부드러운 무지는 각각 그것이 표시하는 의의에 큰 차이가 있다.

1) 부드러운 무지
부드러운 무지

지관절이 유연하여 뒤로 젖혀지는 무지는 일반적으로 솔직하고 순종적인 성격을 나타낸다.

부드러운 무지의 사람은 인습이나 구습 등에 저촉되지 않는 자유스런 기질을 가진 사람으로 타협과 융통의 재주가 있다. 사물에 대한 사고방식과 금전상의 일에 있어서도 너그럽고 씀씀이가 좋은 사람이다.

또 정서적인 경향이 강하여 예술, 예능, 변설 방면의 일에 적합하다. 사람과 쉽게 친숙해지며 요령이 좋고 잘 돌아다니는 사람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무지에 따른 결점은 성격이 약하다는 것이다. 자연 환경과 자신의 처지에 쉽게 굴복하며 사치와 낭비의 경향이 있고 이재관념이 모자라 돈이 모이지 않는다. 다소 과장과 허풍이 있고, 또 정의, 정직, 성실성 등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이와 같은 무지를 소유한 사람의 지능선이 하향으로 커브를 그리고 있으면 상술한 성질은 더욱 강하게 된다. 그러나 의지력의 발달을 표시하는 지능선이라면 이런 종류의 무지가 표시하는 나쁜 소질이 강하게 수정되지만 그것도 정도의 문제로서 단단한 무지가 표시하는 만큼의 의지력과 결의력에는 미치지 못한다.

여성의 무지가 부드러운 경우는 이 종류의 무지가 표시하는 상술의 성격이나 소질은 남자와 동일하나 그 의의에 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다. 즉 제1지관절이 유연하다고 하는 것은 대인관계의 타협성과 융통성을 표시하는 것으로 제1지관절이 부드러우면 제1지절이 상징하는 의지력에 영향을 주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상술의 타협성과 융통성 등의 성격은 이 관절의 유연성에서 기인한 것이다.

그러나 제2지관절이 유연한 경우는 환경과 처지에 대한 순응성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제2지관절의 유연성은 제2지절이 상징하는 지성에 영향을 주어 자신이 놓여 있는 상태나 처지 등에 순응해야 하듯이 자기자신에게 타이르는 경향이 강하게 된다. 그러나 유연한 제1지관절의 경우에 비교하면 제2지관절의 유연성은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경향이 강한 성격으로 금전상의 거래 등에 있어서도 감정에 움직이는 일이 적다.


2) 단단한 무지
단단한 무지

지관절이 단단해서 뒤로 젖혀지지 않는 무지는 강한 개성의 소유자임을 나타낸다. 이와 같은 무지의 소유자는 유연한 무지를 가진 사람보다 의지력과 결단력이 강하다.

유연한 무지가 순종하고 온화한 성질인 데 반하여 단단한 무지는 반항적이고 압박과 간섭에 대하여 한층 반발적이 되거나 투쟁적이 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 종류의 무지는 "반항적 성격의 외적 표현"이라 말한다.

유연한 무지의 사람은 주는 것에 충동적이지만 단단한 무지의 사람은 의견을 토로하는 것에조차 반향을 찾는 성격으로 대단히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동시에 상식적인 사람이다. 예를 들면 단단한 무지의 사람에게 금전이나 사업상으로 청탁을 하면 처음에는 쉽게 승낙하지 않거나 거절하는 듯하지만 차후 숙고하여 동의하는 성질의 사람이다. 이 종류의 무지의 사람은 정치, 법률, 과학, 실업 방면 같은 실사회적인 일에 적합하다.






4. 무지의 장단(長短)

무지는 보통 인지의 제2지관절의 위치에 간신히 도달할 정도의 길이가 표준이다. 제2지관절보다 긴 무지는 감정보다 이성이 강한 사람으로 의지력이 있고 실무적 재능을 가진 사람이다. 그러나 무지의 길이가 지나치게 길면 완강하여 사리에 어두운 면이 있음을 의미한다. 짧은 무지는 추리력이나 판단력, 이를테면 지성보다 감정이 강하고, 의지력이 약한 성격을 표시한다.

5. 무지의 폭과 두께

무지의 폭이 넓으면 완미한 경향이 있음을 나타내고 좁으면 민감, 교활, 간지라고 하는 음험한 경향을 나타낸다. 여기서 언급한 그 폭의 넓고 좁음이란 표준 크기 이상의 경우를 말한다. 살붙임이 두터운 무지는 소박하고 온건하며 신뢰할 수 있는 성질을 표시하는 반면 그 취미가 일반적으로 비천하다. 이것과는 반대로 살붙임이 얇은 무지는 신경과민, 소심, 야비한 성질을 나타낸다.





6. 무지의 형상(形狀)

1) 큰 무지
큰 무지

무지 전체가 크고 모양이 좋으며 뒤로 잘 젖혀지지 않는 무지는 이지적이고 행동적인 성격을 표시한다.

진취적인 성격으로 사물을 생각하는 방법이 실제적이어서 한마디로 말하면 남성적 성격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종류의 무지를 가진 사람은 대개 금운이 있는 사람이다.


2) 작은 무지
작은 무지

무지 전체가 작고 지관절이 유연하여 뒤로 쉽게 젖혀지는 무지는 의지력이 모자라고 굴종적이며 감상적이고 퇴영적인 대단히 소극적인 성질의 사람으로 금운에도 혜택받지 못한 사람이다.


3) 손끝이 뾰족한 무지
손끝이 뾰족한 무지

첨두형의 손을 한 사람의 무지에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의지력이 모자라고 변덕이 심하여 제멋대로 행동하는 성급한 성질을 나타낸다. 이와 같은 무지의 소유자는 불확실하고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다.

4) 곤봉형의 무지
곤봉형의 무지

곤봉형의 무지는 손가락 끝의 살이 두텁고 둥글어서 구근(球根)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대개 제1지절이 짧고 손가락 끝의 폭이 넓게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무지를 가진 사람은 의지나 의욕 면에서 말하면 원시형의 손에 속하는 사람으로 무분별하고 감정적이며 색을 밝히는 야비하고 광포한 성질의 일부를 가진 사람이다.

이와 같은 유형의 무지는 범죄인 등의 손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일명 '살인자의 손'이라고도 불린다. 대단히 호색적이고 비외(卑猥)의 정을 일으키기 쉬운 부절제하고 방종한 성격의 사람이다. 요약하면 이 무지는 인면수심(人面獸心)의 표시라 볼 수 있다.


5) 개미 허리 모양의 무지
개미 허리 모양의 무지

무지의 모양이 제1지절보다 제2지절이 가늘고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무지의 사람은 사려나 지성은 모자라지만 상술과 기지, 권모술수나 사교 등의 재능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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